음악

파도

U블럭 2013. 11. 24. 20:03

 

 

 

 

 

 

 

 

 

 

파도를 보면
내 안에 불이 붙는다 
내 쓸쓸함에 기대어
알몸으로 부딪치며 으깨지며
망망대해 하이얗게
눈물꽃 이워 내는 파도를 보면
아, 우리네 삶이란
눈물처럼 따뜻한 희망인 것을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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