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카르네아데스의 널판지

U블럭 2013. 11. 27. 23:26

 

카르네아데스의 널판지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카르네아데스가 제시한 문제이다.
형법에서 긴급피난의 본질을 논할 때 자주 인용된다.
기원전 2세기 그리스에 서 배가 난파되어 승무원 전원이 바다에 빠졌다.
혼자만이 매달릴 수 있는 널판지 한 조각을 붙잡고 간신히 살아난 사람이 있었는데, 거기에 다른 한 사람이 나타나 그 판자에 매달리려 했다.
매달려 있던 사람은 두 사람이 매달릴 경우 널판지가 가라앉아 둘 다 죽게 된다고 판단하고 그 사람을 밀어내 빠져 죽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구조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무죄를 선고받았다.


 

-위키백과 카르네이데스의 널판지 항목중에서.... -








사회의 각종 규율 이전에 생존에 대한 추구는 생명의 본능! 그런 생명권을 규율로 제어할 수 있는가?


문명사회의 바깥에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의 문제를 법관이 법의 이름으로 다룰 자격이 있을까?


- 굽시니스트 -




1.jpg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World Record Bubble Blower   (0) 2013.11.28
두더쥐 게임^^  (0) 2013.11.28
신기한 기계들  (0) 2013.11.27
혀가 긴 동물들  (0) 2013.11.27
누드시계   (0) 20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