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고독

U블럭 2013. 12. 8. 18:07

 

 
 
 




















 

고독 / 최백호
가물거리던 별빛마저 잠이 드는 밤하늘에
이름 모를 새한마리 슬피 울며 외로이 날아가네.
나의 고독은 어둠에 묻혀 밤보다 더 깊은데
모닥불 하나 피워 앉은
이내 가슴에 추억만 남아 있네 .
산다는 것의 깊고 깊은 의미를 
아직은 아직은 나는 몰라도
밤이 가고 아침이 밝아오듯이
인생이란 돌고 또 도는 것인가
그 누구인가 불어주는 쓸쓸한 피리소리.
밤이 새도록 잠 못 이루는
나의 가슴에 서럽게 젖어 드네.
산다는 것의 깊고 깊은 의미를
아직은 아직은 나는 몰라도
밤이 가고 아침이 밝아오듯이
인생이란  돌고 또 도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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