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강
이혜민 작사 이혜민 작곡 김재희 노래 F 장조 하모니카연주 김종태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홀로 걸었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저 강이 야속하다오 어제 그랬다 바로 어제 그랬다 그 추운 바람 부는 남이섬 강가를 걸었다. 생각했다. 그리고 울었다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았다 애증의 강 노래가사가 법문이었다 2007. 12. 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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