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ondor Pasa / Simon & Garfunkel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난 달팽이가 되기 보단 새가 되고 싶어요/ 그래요 할 수 만 있다면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난 못이 되기보단 망치가 되고 싶어요/ 그래요 할 수 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Away, I'd rather sail away /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난 여기 저기 멀리 날아 다닐 수 있는 백조 처럼/ 먼 곳으로 여행을 하고 싶어요
땅위에 붙밖이가 되어 꼼짝 못하는 사람들 / 그들은 세상을 향해 가장 슬픈 소리를 내지요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길거리가 되기보다는 숲이 되고 싶어요 /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이 세상을 내 발밑에 두고 싶어요 /할 수만 있다면 하고 싶어요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요
<El Condor Pasa에 얽힌 스토리>
안데스 지역의 전래 민요로서 슬픈 역사가 담겨 있으며
잉카인 들은 안데스의 높고높은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 다니는 콘도르 처럼
자유롭고 또 고향 마츄픽츄를 떠나야 했던 슬픈 처지를 표현한 곡으로
El Condor Pasa의 El은 라틴어로 영어의 The를 의미하고
Condor는 남미산 큰 독수리의 일종이며 Pasa는 영어의 Pass를 의미합니다.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a)는 사이먼 과 가펑클(Simon & Garfunkel)이 부른 아름다운
곡으로만 알려져 있는 곡입니다.
이 곡은 1913년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Daniel Alomia Robles)가 작곡하고, 줄리오 바우도
윈(Julio Baudouin)이 가사를 붙여 1933년에 발표 되었답니다.하지만 이 노래 원곡의 사연을 알고
나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스페인 통치하의 페루(Peru)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인물인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Jose Gabriel Condorcanqui)'의 이야기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Daniel Alomias Robles)가 1913년에 작곡한 오 페레타 콘도르칸키(Condorcanqui)의 테마음악으로 마추피추(Machu Picchu)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Inca)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Condorcanqui)'의 처지를 표현한 노래라고 합니다.
농민혁명을 일으킨 콘도르칸키(Condorcanqui)는 1년후인 1781년 체포되어 처형당하지만 스페인의 억압으로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Condor)가 된다는 그들의 전설처럼 그도 죽어서 콘도르(Condor)가 되었다고 잉카인의 후예들은 믿고 있다고 합니다. 콘도르(Condor)라는 말은 잉카인들 사이에서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콘도르(Condor)는 잉카인들에 의해 신성시 되어온 새로서 그들의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러한 연유로 잉카인들의 삶과 종교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독수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미의 큰 독수리 콘도르(Condor)는 잉카인들에 의해 신성시 되어온 안데스 산맥의
바위산에 서식하는 지구상에 가장 큰 맹금류의 텃새(Permanent Resident)입니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 진 고향 하늘 1965 - 방운아 (0) | 2017.10.03 |
---|---|
용두산 엘레지 (1964년) (0) | 2017.10.02 |
잊혀진 계절 (0) | 2017.10.02 |
고향의 그림자 - 남인수 1954 (0) | 2017.10.02 |
여고졸업반 - 김인순 (0) | 2017.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