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분들을 “꼰대”라고 하는가?
1. 그들은 “전깃불” 이 없어 “호롱불” 을 켜놓고,‘앉은책상’ 에서 공부해야만 했다.~
2. 그들은 “실내 화장실”이 없어 살을 에이는 듯한 한겨울 새벽에도 ‘마당 한구석탱이’에 있는
3. 그들은 “상수도”가 없어 동네 “공동우물”에서 양동이로 물길어
4. 그들은 “목욕탕”이 없어 “가마솥”에 물을 끓여 ‘부엌한구석’ 에서 “목욕”을 해야만 했다.~
5. 그들은 “세탁기”가 없어 ‘한겨울’ 에도 개울에 나가 ‘얼음장’을 깨고 “빨래”를 해야만 했다.~
6. 그들은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만 했다.~
7. 그들은 “구두”는 물론 ‘운동화’도 없어 “한겨울” 에도 ‘검정고무신’을 신고 다녀야만 했다.~
8. 그들은 “이발소”에 갈 ‘돈’이 없어 일년내내 ‘까까중머리’를 하고 다녀야만 했다.~
9. 그들은 “책가방”이 없어 ‘보자기’에 ‘책’을 싸서 ‘허리’에 차고 다녀야만 했다.~
10. 그들은 “장난감”이나 “놀이기구”가 없어 ‘고무줄’로 “새총”만들고 “줄넘기”를 하면서 놀아야만 했다.~
11. 그들은 “도시락”을 싸들고 갈 ‘쌀’이나 ‘보리쌀’이 없어 ‘학교’에서 “강냉이죽”을 끓이거나,
12. 그들은 낮에는 “가사일 농사일 돕기” “풀베기 나무하기” “소먹이기” “동생돌보기” 등등을 하고서 밤이 이슥해서야 “학교숙제”를 해야만 했다.~
13. 그들은 “컴퓨터”가 없어 다섯알짜리 ‘주판’을 굴리면서 ‘셈’을 해야만 했다.~
14. 그들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전교생이 일제히 “시험”을 치르고 ‘등수’를 매겨 “평가”했다.~
15. 그들은 <입학시험> 세대이었다. 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를 “본고사 입학시험”을 치루어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
16. 그들은 너무 ‘가난’하여 ‘진학’하지 못하면 “식모살이”아니면 구로공단 같은 공장에서 ‘공돌이’ ‘공순이’를 해야만 했다.~
17. 그들은 “신혼살림집”을 구할 “돈”이 없어 거의 모두가 “삭월세 단칸방”부터 시작하여 ‘전세’로옮겨다녀야만 했다.~
18. 그들은 나라가 ‘빈곤’하여 “목숨”걸고 돈을 벌어와야만 했다.~
19. 그들은 ‘빈곤국’으로 “독일”에 가서 “돈”을 벌어와야만 했었다.~
20. 그들은 ‘국가와 가족’을 위하여 이역만리 ‘중동지역’에서 땀흘러가며 “돈”을 벌어야만 했다.~
* 그들은~ 그렇게 열심히 국가와 가족을 위하여 일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지 않는가!~
누가, 이분들에게 “꼰대”라고 하는가?~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부모”가 된다.~
가족을 위하여 불을 피우고 집안에 “못”을 박는 “부모”가 된다.~ 바깥은 요란해도 “부모”는 “어린 자식들과 가족들”에게 울타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싸운다.~ 부모는 자식에게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일 것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가난하고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와 열심히 “캥거루세대”를 키워낸 죄밖에 없는 “샌드위치 세대”들일 뿐이다. 아 ~ 꼰데들이라고 업신여기면서 기성세대 물러가라고 ... 꼰대들도 캥거루세대가 있었고 캥거루도 꼰대가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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