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목장 - 송민도 / 김시스터즈/백코러스/송민영악단

청춘목장-송민도 노래에 김시스터즈가 백코러스-송민영악단-1957 한국초유의 TV RCA(대한방송) 청춘목장/ 송민영 작곡    1950년대 중반부터 송민도씨는 클래시컬한 서구풍의 대중가요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다.  남동생 송민영씨는 국내에서 드문 트롬본 솔리스트로서 미8군 공연단체인 Tommy Aario Show의 리더로서 작곡가로서 또 매력있는 저음가수로서, 더구나 훤칠한 멋쟁이 밴드마스터로서 대단한 인기를 끈 연예인이다. 여기에 김시스터즈가  백코러스를 했으니 이 프로그램은 대단한 가치가 있는 동영상이다.   악단 보면대에 HLKA라는 콜사인이 있고 옛날 KBS악단 단원들이 있는걸 보니 KBS라디오에서 악단 지휘를 하던 송민영씨가 KBS것을 사용한것 같다. HLKA는 KBS라디오의  콜사인이고  HLCK 는 KBS-TV의 콜사인이며 국내 첫 TV 방송인 RCA한국대리점의 콜사인은 HLKZ였다.    1956.05.12.한국에 처음으로 TV방송을 시작한 미국의 RCA 서울지사는 경영란으로 한국일보에서 인수했고 1957.05.06.대한방송으로 이름을 정하고 운영했으나 1959년02월에 화재로 전소되었다. 그 후 1961년12월31일에 KBS-TV가 개국하게 되었다.                                                                                      ★ 송민도(1923~ 미국거주) : 경기도 수원군에서 감리교 목회자의 딸로 출생했다. 가성을 사용하지 않는 창법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목소리는 잔잔한 서구식 저음이다. 미성의 가수들이 많던 시기라, 송민도의 허스키 한 목소리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젊은층과 지식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가요의 수준을 한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1960년대 후반에 장남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것을 계기로 사이공에 식당 을 차리고 머물렀다. 사이공을 떠나면서 1971년에 미국으로 이민하였고,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해 생활하였다. ★ 김시스터즈(숙자,애자,민자) : 한국가수의 미국활동 원조는 누굴까? 흔히 가수 윤복희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활동한 김시스터즈가 원조다. 　 김시스터즈는 '목포의 눈물'로 유명한 고 이난영과 납북된 작곡가 김해송씨  사이에서 태어난 숙자와 애자, 그리고 이난영의 오빠 딸인 민자 등 세 자매로 구성된 틴에이저 그룹이었다.  이들 어린 세 자매는 전후 주한미군 부대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뒤 59년 미국으로 건너가 인기를 누리며  거의 모든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었던 김시스터즈의 인기는 피나는 노력과 훈련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빌보드 차트에 최초로 진입한 한국 가수는 여성 트리오 김시스터즈였다.  김시스터즈는 그룹 코스터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찰리 브라운'으로 62년 빌보드 싱글차트에 올랐다.  후에 라이프지에 소개될 만큼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