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2, 9 서울 신탁은행 大강당에서 있었던 동아방송"유쾌한 응접실"
초대가수-최희준,김세레나,김상희,배호,파니시스터즈
동아방송 개국 6주년 기념"유쾌한 응접실" 300회 기념으로 열린 토크쇼입니다.
안개낀 장춘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춘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아! 그누가 말했던가? 배호는 녹음(취입)곡 보다 라이브가 더 멋지다고.. 라이브를 한번 들은 사람은 도저히 배호에게 빠질 수 밖에 없다고.. 2절 끝나고 배호님의 "헤이"하는 소리와 관중들의 생생한 박수 소리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