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자작나무

U블럭 2013. 10. 13. 06:49

 

 

 

 

 

 

 

 

 

 


 

 

 

 작나무

          

백 석 詩
           백창우 曲, 노래



산골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 자작나무다
밤이면 캥캥 여우가 우는 산도 자작나무다
그 맛있는 모밀국수를 삶는 장작도 자작나무다
그리고 감로같이 단샘이 솟는 박우물도 자작나무다
산 너머는 평안도 땅도 뵈인다는 이 산골은 온통 자작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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