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의 지도자들이 보여준 희생 근대 조각의 시조라고 불리는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칼레의 시민’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여섯 명의 남자가 목에 밧줄을 건 채 맨발로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조각상입니다. 이 조각은 프랑스의 왕위 계승 문제로 영국과 벌였던 백년전쟁(1337~1453)의 한 사건을 다룬 것입니다. 영국 .. 일반 2020.02.18
나는 분명히 반중이지만 좋은 글 하나 소개합니다 [스크랩]공칠과삼(功七過三), 구동존이(求同存異), 인인유책(人人有責)마음의 양식 2015/03/20 23:15 http://blog.hani.co.kr/greyhair/111553 중국이 무섭게 변하며 우리에게 한껏 가까이 다가와 있다. 조만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행에 들어갈 것이다. 연일 중국의 정치 외교 국방 경제 소식이 매.. 일반 2020.02.18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윌리엄 터너, <전함 테메레르> 1838~1839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입니다. 후에 그림의 전후 배경을 알고 보니 많은 생각들이 저를 심란하게 합니다. 전함 테메레르는 트라팔가해전(1805년 영국 해군 넬슨 제독의 뛰어난 전략으로 프랑스-스페인 연.. 일반 2020.02.09
선다 싱 위대한 어머니썬다 싱은 1889년 9월 3일, 인도의 북부 펀잡주 람풀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 지방의 아주 부유한 지주로서 가정생활은 매우 단란하고 평화로 왔다. 썬다 싱은 여러 아들 중 막내 아들로 부모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고, 특히 어머니의 사랑과 종.. 일반 2020.01.26
틀 어느 식당 화장실 가는 길 모퉁이에 걸린 작품 액자인가 하면 액자도 아니다조각인가 하면 조각이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나무로 만들어졌고 한참을 보면 무엇인가 나타내려는 속내가 느껴지기도 한다 기존의 예술작품 범주를 벗어나는 이 작품아주 간단하고 특이하고 기괴하기까지한 .. 일반 2020.01.17
넘어지면 안 됩니다 건강한 노인도 엉덩이뼈 부러지면,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주부 김수연(37·서울)씨는 얼마 전 혼자 사시는 모친(65)이화장실에서 미끄러졌다는 소식에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아버지도 2년 전 계단에서 미끄러져 고관절이 부러졌다.그뒤 아버지는 입원 두 달 만에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 일반 2019.12.19
士/師/使/事에 대하여 士/師/使/事에 대하여 사람들의 직업 뒤에 붙이는 사字 士/師/使/事 그 차이가 무엇일까요? 법정에서 재판을 할 때면 판사와 검사, 그리고 변호사가 있고, 대형 사건의 경우에는 법정 서기로 속기사가 있습니다. 이들의 한자 표기는 각각 判事, 檢事, 辯護士와 速記士입니다. 가만히 보면 .. 일반 201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