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역 민들레 일로역 민들레 박관서 시 한보리 곡/노래 겨우내 그대들, 꽁꽁 묶였던 마음 풀린 삼월의 봄바람에 섞여 솜털처럼 갈피없이 흔들리는 날 멀리 헤어져 사는 얼굴들 하냥 그리워 허름한 호남선 목포에서 출발하는 낮열차를 타고 등받이에 등 편안히 눕힐 때쯤 보아라. 차창 밖으로 귀밑머리 .. 음악 2013.12.21
집 집 박관서 시 한보리 곡 /노래 어렸을 적 우리 집에는 아버지 어머니 형 나 동생 둘에 가난까지 일곱 식구가 보리밥처럼 등 부비며 살았습니다 박관서 포엠송 <간이역소식> 2008년 음악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