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85 80 75 70 김종태2014년 10월 8일 오후 09:55게시글 설정 변경90 85 80 75 막내가 70 이던가? 구리복지관 하모니카 언니 오빠들 내나이가 어때서 사랑찾아 인생찾아 님 베사메무쵸 등을 불러 대상을 세번이나 탔다 난 그 분들이 편하고 좋다 그 분들 앞에서 나는 왕이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단으로 모셔.. 재미 2019.10.08
기와 주막집 장대비 쏟아지던 날 천둥 번개 치고 장대비가 양동이로 퍼붓듯이 쏟아지는 늦은 밤. 주막집의 잠긴 사립문을 잡고 누군가 뭐라고 내뱉는 목소리는 빗소리에 잡아먹혔다. “술장사·밥장사는 벌써 끝났소.” 자다가 일어난 주모가 고함치고는 안방 문을 쾅 닫았다. 열두어살 먹은 사동이 .. 재미 2019.09.02
동무, 지기 , 친구 ★동무, 지기 , 친구에 대한 솔직한 술회★ ***知天命을 넘어 甲을 돌아 살면서 그동안*** 인연을 맺어온 '동무'와 사회생활을 통하여 사귄 '지기', 허물없는 '친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옮겨 본다. ★동무 *** 동무는 추억이고 소싯적 회상의 대상이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 재미 2019.08.23
잡초를 뿌리째 뽑으면 안돼 농부가 여름에 한 달 밭을 비우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온 들판이 전설의 고향 세트장으로 변할 것이다. 우리가 여름에 프랑스 시댁으로 간 것은 와인 병입을 모두 끝냈기 때문이었다. 포도가 익기 전인 7월 한 달만이 유일하게 시간을 낼 수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레돔은 가장 먼저 포.. 재미 2019.08.20
사료 이야기 한 사료 제조 회사에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프리미엄급 고급 개 사료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했다. 담당 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가 물었다. "사람이 먹어도 되나요?" "못 먹습니다." "유기농 청정 원료로 영양가 높고 위생적으로 제조된 개 사료라며 왜 먹지 못한다는 거요?" ".. 재미 2019.08.13
點一二口 牛頭不出 點一二口 牛頭不出 (점일이구 우두불출) 조선 중종, 명종 때 최고 기생인 황진이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野話)가 하나있는데, (點一二口 牛頭不出)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조선 중종시대 개성에 가무 절색 기생이 살았다. 예전의 기생이 명기가 되.. 재미 2019.07.19
엽기적인 쇼핑백 세상에는 실로 엽기적인 쇼핑백들이 많이 나돈답니다.그 쇼핑백을 든 사람 옆은 지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답니다.요 사내는 지금 강도질을 하려나봐요~ 쳐다보기만 해도 소름이 오싹 돋아오르네요~ 정말 야한 쇼핑백입니다~ 요 엄마는 자식사랑이 극진하군요~ 쇼핑백이 겁나게 무거워.. 재미 201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