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팔자 물팔자 시속 700 킬로미터로 날면서 7000 미터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우리의 정다운 산하이다 여기저기 첩첩산 사이사이 올망졸망 마을이다 산을 허물지도 않고 들판을 메꾸지도 않는다 있는 그대로 산이면 산으로 들이면 들로 강이면 강으로 이리 저리 굽고 휘고 피하고 사이사이 틈틈이 저 산하 .. 연주 201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