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부타령 서산에 해기울고 황혼이 짙었는데 안오는 님을 기다리며 마음을 조일 적에 동산에 달이 돋아 왼 천하를 비쳐 있고, 외기러기 홀로떠서 짝을 불러 슬피우니 원망스런 우리 님은 한 없이 기다리다 일경이경 삼사오경 어느덧이 새벽일세. 추야장 긴 긴 밤을 전전불매 잠못 들제 상사일념 애.. 음악 201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