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면서 고운 모래를 밀려오면서 고운 모래를 이성복 詩 한보리 曲/노래 물이 밀려온다 밀려오면서, 고운 모래를 뒤집어놓는다 물새들은 어째서 같은 방향만 바라볼까 죽은 물새들을 추억하는 자세가 저런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서럽지도 않은 것들이 일제히 한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성복 시집 [아, 입이 없.. 음악 201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