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맨발의 청춘

U블럭 2013. 10. 29. 15:53

 

 

 

 

 

 

 

 

 

 

발의 청춘 - 최희준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 하나에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말라           
그대를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외롭고 슬프면 하늘만 바라 보면서    
맨발로 걸어왔네 사나이 험한 길       
상처 뿐인 이 가슴을 나홀로 달랬네   
내버린 자식이라 비웃지 마라           
내 생전 처음으로 바친 순정은         
머나먼 천국에서 그대 옆에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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