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랑의 말 빗물되어

U블럭 2013. 10. 30. 05:42

 

 

 

 

 

 

 

 

  

 

 

 

 

랑의 말 빗물되어


 

   ... 이미배 노래

 

 

빗물같은 이야기 지쳐버린 세상을

풀꽃처럼 여린 목소리로
나즈막히 그대는 속삭여주네

아득하고 덧없는 무수한 길 가운데
영혼보다 깊고 깊은 그대
그리움이 외줄기 길이 되네

슬픔이어라 우리의 사랑노래
가랑비 속에 아스라히
젖은채 외로이 울리네

아주 낮은 소리로 속삭이는 그대여
바람일까 부는 바람일까
내 마음을 흔들어 울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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